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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고지혈증의 모든것 - 원인과 증상 예방법, 치료법

by thinkbest 2025. 5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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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혈증 예방과 치료

 

 

 

고지혈증은 우리 몸의 혈액 속 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.

총콜레스테롤, 저밀도지단백(LDL)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(TG) 수치가 높거나, 고밀도지단백(HDL)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 고지혈증으로 진단됩니다.


✅ 고지혈증의 정의

고지혈증은 의학적으로 지질대사 이상(dyslipidemia)이라고도 하며, 다음과 같은 수치를 기준으로 진단됩니다:

항목 정상 기준 고지혈증 기준

총 콜레스테롤 200mg/dL 이하 240mg/dL 이상
LDL 콜레스테롤 100mg/dL 이하 160~190mg/dL 이상
HDL 콜레스테롤 남자: 40mg/dL 이상여자: 50mg/dL 이상 남자: 40mg/dL 미만여자: 50mg/dL 미만
중성지방(TG) 150mg/dL 이하 200mg/dL 이상

🔍 고지혈증의 원인

1. 생활습관

  • 지방이 많은 음식(특히 포화지방, 트랜스지방) 섭취
  • 운동 부족
  • 과도한 음주 – 중성지방 수치 증가
  • 흡연 – HDL 감소, LDL 증가
  • 스트레스 – 호르몬 변화로 지질대사에 영향

2. 질병 관련

  • 당뇨병
  • 갑상선 기능 저하증
  • 신장질환
  • 간 질환
  • 비만

3. 유전적 요인

  •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– 유전으로 인한 LDL 수치 상승

⚠️ 고지혈증의 증상

고지혈증은 대부분 무증상입니다. 그래서 **“조용한 살인자”**라고 불리기도 하며,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자각하기 어렵습니다. 하지만 다음과 같은 간접적인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:

초기에는...

  • 특별한 증상이 없음
  •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으로 발견되는 경우 많음

진행되면...

  • 눈 주변에 노란 반점 (황색종, xanthoma)
  • 피부나 힘줄에 콜레스테롤 침착
  • 간혹 복부 불쾌감, 소화불량

합병증이 나타나면...

  •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(심장 혈관이 막힘)
  • 뇌졸중 (뇌혈관 막힘 또는 터짐)
  • 말초동맥질환 (다리 혈관 좁아짐)
  • 췌장염 (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높을 경우)

 

운동

 

예방법

1.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

  • 🍚 지방 섭취 조절
    • 포화지방(버터, 삼겹살, 치즈 등)과 트랜스지방(마가린, 과자류, 튀김류 등)을 줄이세요.
    • 대신 불포화지방(올리브유, 견과류, 생선 등)은 적당히 섭취하면 좋습니다.
  • 🥗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
    •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됩니다.
    • 하루 5~6회 이상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권장합니다.
  • 🥣 통곡물 선택하기
    • 흰쌀, 흰빵 대신 현미, 귀리, 보리 등을 선택하세요.
  • 🐟 등푸른 생선 섭취
    • 고등어, 연어, 정어리 등에는 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하여 중성지방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지켜줍니다.
  • 🍬 당류 섭취 줄이기
    • 단 음료, 과자, 케이크 등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제한하세요.

2. 규칙적인 운동

  • 주 3~5회,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
    • 걷기, 자전거 타기, 수영, 조깅 등
    • HDL(좋은 콜레스테롤)을 높이고, LDL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.
  • 근력 운동도 병행하면 대사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3. 정상 체중 유지

  • 과체중·비만은 고지혈증의 위험 인자
  • 허리둘레도 중요합니다:
    • 남성: 90cm 이하 / 여성: 85cm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
4. 흡연 금지

  • 흡연은 HDL 수치를 낮추고, 동맥 경화를 촉진합니다.
  • 금연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현저히 감소합니다.

5. 음주 절제

  • 중성지방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술입니다.
  • 특히 소주, 맥주, 와인 등 모든 종류의 알코올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절주 또는 금주가 필요합니다.

6. 스트레스 관리

  • 만성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과 혈중 지질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  • 명상, 심호흡, 걷기,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.

7. 정기적인 혈액 검사

  • 40세 이상: 1~2년에 한 번 지질검사 권장
  • 가족력이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⚠️ 고지혈증 관리 시 주의사항

  1.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기
    • 굶거나 단백질 위주로만 먹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간과 콩팥에 부담을 주고, 지질 수치 악화 가능성도 있습니다.
  2. 건강보조식품 남용 금지
    • 오메가-3, 홍국, 폴리코사놀 등은 도움될 수 있지만,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.
  3. 약물 복용 시 꾸준함이 중요
    • 스타틴(Statin) 등의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았다면, 임의 중단 없이 복용 지속해야 합니다.
  4. 고지혈증은 ‘치료’보다 ‘관리’가 핵심
    • 완치보다는 꾸준히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🩺 정기 검진의 중요성

고지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, 40세 이상이라면 1~2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지질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
고지혈증은 치료보다는 **‘지속적인 관리’**가 핵심이지만,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 고지혈증 치료법비약물 요법약물 요법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드겠습니다

 

 

🩺 고지혈증 치료법

1. ✅ 비약물 치료 (생활습관 개선)

고지혈증 초기이거나, 수치가 경미하게 높을 경우 생활습관 조정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📌 주요 방법

  • 저지방, 저콜레스테롤 식단: 포화지방 줄이고 불포화지방 늘리기
  •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: 걷기, 자전거, 수영, 가벼운 조깅 등
  • 체중 감량: 체중 5~10% 감량만으로도 LDL 감소 효과
  • 금연 및 절주: HDL 증가와 혈관 건강에 도움
  • 스트레스 관리: 지질대사 안정화

※ 약물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생활습관 개선은 기본이자 필수입니다.


2. 💊 약물 치료

생활요법만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되지 않거나,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.

🧪 대표적인 약물 종류

약물 종류 주요 효과 대표 약물

스타틴 (Statins) LDL 콜레스테롤 감소,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뛰어남 아토르바스타틴, 로수바스타틴 등
에제티미브 (Ezetimibe)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에제티미브
피브레이트계 (Fibrates) 중성지방(TG) 감소, HDL 증가 페노피브레이트
오메가-3 지방산 중성지방 수치 낮춤 EPA, DHA (고용량 필요)
담즙산 결합수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콜레스티라민

💡 약물 치료 시 주의사항

  •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 시간, 용량을 철저히 지키기
  • 간 기능, 근육통 등의 부작용 주의 (특히 스타틴 계열)
  • 약물 중단 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
  • 복용 중에도 식습관·운동 병행은 필수

 

고지혈증은 단순히 수치의 문제가 아닙니다.
심장질환, 뇌졸중, 말초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,
**“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알고 관리하는 것”**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콜레스테롤 수치는 ‘지금’부터 관리해야
‘10년 뒤 나의 건강’을 지킬 수 있습니다.

지금이 바로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때입니다.
건강한 혈관, 건강한 삶 – 여러분도 만들 수 있습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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